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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대구경북지역 환경소음도 높아

김철우 기자 입력 2002-11-26 17:22:24 조회수 0

대구와 경북지역 도시들의
환경소음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미의 경우,
도로변 주거지역의 소음이
낮에는 72 데시벨, 밤에도 71데시벨로
전국에서 소음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고
공업지역 가운데는
포항이 밤에 64 데시벨까지 올라가
전국에서 가장 시끄러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의 경우
전반적으로 소음이 줄어들고 있지만
상업지역과 도로변 주거지역의 경우,
갈수록 소음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발표한
3/4분기 환경소음도 자료에 따르면,
대구는 상업지역, 구미는 주거지역,
포항은 공업지역의 소음 규제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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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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