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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자치단체가 골재판매사업을 하면서
건설업체를 상대로 횡포를 부리고 있습니다.
모래 값은 다른 시·군보다 비싸게 받고
실제로는 기준양보다 훨씬 적게 실어주고 있습니다.
안동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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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골재 채취가 한창인
예천군 고평리 내성천입니다.
기준양만큼 제대로 모래를 실어주는지 무작위로
차량을 골라 실중량을 재봤습니다.
23톤 차량에는 16세제곱미터의 모래가 실려야 하지만
실제로는 21톤,15세제곱미터의 모래밖에 실리지 않았습니다.
◀SYN▶몰카
"양은 그만큼 안되는데 군에서는 16루베
계산해서 그대로 다 받아먹고..
지역 업체에서는 그걸 관에 걸고 넘어지지
못하지.."
(S/U)지역 건설업체는 이런 사실을 알고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모래를 사올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모래를 사오면 그만큼
운송비가 더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천군이 이렇게 기준양보다 모래를 적게 실어주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기준양대로 모래를 다 싣게 되면
과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리니어)
23톤 한차를 예로 들면 예천군이 기준으로 삼은 16세제곱미터는 무게로 환산하면 26톤이
넘게 돼 과적을 조장하게 됩니다.
이때문에 실제로는 모래를 적게 실어주고
돈은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이 받는 것입니다.
◀SYN▶
"그런 문제가 좀 있어요..내년 연초되면
골재가격 고시할 때 현실에 맞춰서 (개정할
계획이다)"
예천군이 얻은 골재판매수익은
한해 20억원대가 넘습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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