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유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올들어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유럽, 미주 등지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단을 파견하는 등
외자유치 활동을 벌였으나
지금까지 15건에 4천 200만 달러를
유치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난 2000년
35건에 8억 400만 달러를 유치했고
2001년 25건에 4억 7천만 달러를
유치한 것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경북의 외국인 투자
유치 실적이 저조한 것은
투자유치 활동이 부진하고
다른 나라나 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투자환경에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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