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요즘 구미지역에서는 금융기관끼리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구미지역 금융시장 경쟁에
불을 당긴 것은 대구은행.

구미를 전략지로 삼아
대구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경북지역의 시장 점유율을
대구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구미시민들을 위한 상품을 내놓고
금오산을 표지로 한 통장까지 만들었습니다.

◀ＩＮＴ▶ 남해복/대구은행 구미본부장
(중소기업을 위한 상품 직원들을 위한
상품 개발--)

단위농협까지 포함하면
구미지역에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농협이
긴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농협은
농민들을 위한 사업도 하면서
구미의 기업금융을 강화하겠다는
대응전략을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ＩＮＴ▶ 설용진/농협구미지점장
(기업금융을 강화해서 공단에 저리의
자금 지원--)

제1금융권 가운데 대구은행 다음으로
구미지역 시장 점유율이 높은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들도
질 높은 서비스로
고객을 잡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ＩＮＴ▶ 김동식/국민은행 구미지점장
(선산,상모동 등에 점포망을 늘려서
시민들에게 편리하도록--)

여수신 약 5조 원을 놓고 벌이는
구미지역 은행들의 치열한 경쟁,

(S/U)구미시민들은
이러한 은행들간의 경쟁이 앞으로 구미시민들에게 한 단계 더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고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