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공장 화재 잇따라 (그림ok)

윤태호 기자 입력 2002-11-25 06:02:59 조회수 1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쯤
대구시 서구 중리동 41살 이모 씨의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170여 제곱미터와
원단과 직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천 1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공장으로 들어오는 고압선과
변압기 사이의 거리를 넓히기 위해
전선 공사를 한 뒤
전원을 넣는 순간 불이 났다는
공사업체 직원 49살 노모 씨의 말에 따라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새벽 0시 10분 쯤에는
대구시 달서구 두류3동
28살 권모 씨의 할인매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대형냉장고 2대와 에어컨, 생활용품 등
내부 집기와 건물 내부
6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 5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