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을 한방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자는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있는 가운데
한의학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이 오늘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의 경산대학교와
중국의 베이징중의약대학,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등
한국과 중국, 미국 등 3개국 대학이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의학에 대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고,
세계보건기구가 한방 관련 행사에 대해 처음으로 후원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한·중·미 3개 대학교는 또
한의학의 현대화와 세계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구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오늘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대구 경북을 한방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자는 움직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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