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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도내 사회복지시설 안전에 문제많아

입력 2002-11-22 17:11:22 조회수 1

장애인시설과 노인시설, 정신 요양시설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상당수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상북도가 올들어
소방서,한전,가스공사 등과 함께
도내 7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한 결과
13군데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특히,노인시설은 31군데 가운데
9군데에서 문제가 지적됐고
일부 시설에서는 강당지붕에서 물이 새고
2층 난간에 금이가거나
가스밸브에서 가스가 누출되기도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들 시설에 대해 보완조치를 했으나
겨울철을 맞아
화재 등 대형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이 달부터 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정밀점검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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