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후보단일화 토론 반응

입력 2002-11-22 20:21:35 조회수 1

◀ANC▶
민주당 노무현후보와 국민통합 21
정몽준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TV토론이 막 끝났습니다만

대구,경북에서도 많은 시청자들이
이 토론을 지켜보면서
대선판도 변화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시민들을 만나봤습니다.
◀END▶










◀VCR▶
오늘 토론회를 지켜본 지역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우선 친 한나라당 정서 때문인지
후보단일화를 위한 TV토론 자체에
거부감을 나타낸 지역민들도 많았습니다.

◀INT▶ 김기환/대구 범물동
(대구,경북에는 한나라당 선호도가 있는데
두 사람끼리만 채널 선택권도 없이
장시간 토론하는게 불만요소다.)

그러나 후보 단일화로
대통령 선거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양자대결 구도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오늘 토론을 관심있게 지켜보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INT▶ 김무한 /대구 노원동
(국민들이 이것 듣고 싶어한다. 각당이 허용하고 국민들도 잘 들어보고 해야한다.)

◀INT▶ 김계욱 / 대구 지산동
(단일화되면 대통령 후보들이 선명하게 공약하고 정치가 단순해지면서 선택도 쉬울 것 같다.)

S/U]친 한나라당 정서가 깊어
이회창 대세론이 뚜렷한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오늘 열린 TV합동토론회는
후보단일화가 대통령 선거에 미칠
엄청난 영향 때문인지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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