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빌라에서
발생한 40대 여인 변사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대구시 동구 도동
49살 최모 씨에 대해
강도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달 20일 평소 친분이 있던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49살 박모 여인을 찾아가
자신의 집이 경매에 넘어가게 됐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박 씨를 목졸라 숨지게 하고
신용카드를 빼앗아
천 100여만 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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