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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시컨벤션센터 내년부터 흑자전환

심병철 기자 입력 2002-11-21 09:43:33 조회수 0

대구 전시컨벤션센터가
문을 연지 3년째 되는 내년부터
감가 상각비를 제외하면
흑자운영으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전시컨벤션센터는 내년부터
건립비 부족분으로 빌린 차입금 100억 원을 국비에서 70%, 시비에서 30%씩 지원받고
전력요금도 산업용으로 적용받게 됨에 따라 차입금 이자 등 7억 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지난 해 26%에 그쳤던
전문 전시장 가동률도
올해 35%, 내년에는 60%에 이르고
엑스코몰 입점률도 올해 93%에서
10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시컨벤션센터는 이에 따라
내년에 1억 5천만 원의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감가상각비를 포함할 경우
오는 2천 6년부터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는
건립 첫 해인 지난 2천년
감가상각비를 빼고도
15억여억 원의 적자를 냈고
지난 해에는 10억여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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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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