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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점상 단속 이틀째, 마찰 없어

윤태호 기자 입력 2002-11-21 17:22:16 조회수 1

대구시 중구청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동성로 일대 노점을 단속했습니다.

대구시 중구청은 오늘 오후
공무원과 공익요원 등
60여 명을 투입해
동성로 대구백화점과
대우빌딩 구간에 걸쳐
음식물과 불법 복제테잎 노점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특히 오늘 단속에서는
물건이나 쓰레기를 쌓아두거나
임의로 물건 걸이를 만들어
물건을 전시한 노점들에 대해
중점 단속을 벌였지만,
별다른 마찰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중구청은 지난 9월부터
동성로 일대 노점 재정비를 위해
노점의 규격을 통일해
영업을 허용했지만,
점포 상인들의 반발로
현재 40여 개 노점에서만
규격화된 노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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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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