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에 오는 2004년
4년제 대학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고령군은 다산면 벌지리 일대 25만평에
4년제 대학을 유치하기로 하고,
재미사업가인 조 익환씨와
설립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씨와 함께 미국의 칼텍대학과
스탠포드대학, 페퍼다임대학 등 3개 대학이
투자와 운영에 참여해
정보통신과 환경, 생명공학, 우주공학 등 첨단산업관련 분야 8개 학과로
오는 2004년 개교할 계획입니다.
고령군은 대학이 들어설 예정지가 군유림지역으로 산업체 유치보다는
대학유치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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