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농민이 웃는 임오년 한해가 되길(1/1)

입력 2002-01-01 13:14:53 조회수 3

지난 한해는 농산물 값 폭락등으로
어느 해보다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진
해였는데요,
옛부터 농도를 자부해 온
경상북도의 새해 농정설계는
농민들의 시름을 달래줄 수 있을 지 궁금한데요.

농민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는
"지난해는 사실, 한탄섞인 농민들의
하소연을 들을때마다 도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써 가슴이 메일 때가 많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도가 농사관련 예산을
2배로 늘리고 농촌경제 살리기에
좀 더 노력해서 농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살아나는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하며 농정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말이었어요.

네, 지사님의 바램대로 새해에는
피폐한 삶에 상처받고, 캄캄한 앞날에
좌절한 농민들의 가슴에
희망과 활력이 살아나는 임오년 한해가 되길
간절히 빌어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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