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해동안 대구에서는
지난 2000년에 비해 교통사고가
약 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 동안 일어난 교통사고는
모두 만 2천 70여건으로
지난 2000년 보다 15%가 줄어들었습니다.
교통사고가 줄면서 희생자도 줄어
지난해 한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289명으로
지난 2000년보다 30명이 줄었으며
부상자 수도 5천명이나 줄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교통사고와
이에 따른 희생자 수가 줄어든 것은
안전띠 미착용 단속과
법규위반신고보상금제 등
교통단속을 강화한 덕분이라고 보고
올해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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