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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강도 전당포 털어

장성훈 기자 입력 2002-01-02 13:45:49 조회수 4

최근 강력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경주에서
또다시 3인조 강도가 전당포를
털어 달아났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경주시 인황동 반월성에서
괴한 3명이 운동을 하던
73살 최모씨를 폭행해
인근 비닐하우스에 감금한 뒤
경주역 앞에 있는 최씨의 전당포로 가
부인도 폭행 감금하고
천 500만원 어치의 금품을 뺏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범인들이 최씨의 아침운동 시간을
미리 알고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면식범의 계획된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경주에서는 최근 보름사이
택시 강도, 은행 현금수송차량 강도 등
모두 4건의 강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치안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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