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가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20개 은행이
휴대 전화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일반 시중은행과 농협은
5개 이동통신 회사의 단말기로
거래가 가능하지만
대구은행은 현재 011과 017,019로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016과 018
이동통신 회사에 가입한 고객들은
휴대 전화로 대구은행의 업무를
볼 수 없어 불편이 큽니다.
또,휴대 전화로 가능한 서비스 종류도
대구은행은 예금 조회와 자금이체 등
4가지 거래만 할 수 있지만
시중은행과 농협은 이 외에도
대출 서비스는 물론
환율,수표 조회도 가능해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은행은 올 상반기에
016,018과도 제휴 협정을 맺어
모바일 뱅킹이 가능하도록 하고
서비스 종류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