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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총 회장 선거 4파전 예상

김세화 기자 입력 2002-01-03 11:44:21 조회수 1

예총대구지회 회장선거가
4파전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이달에 있을 예총대구지회 회장선거에는
미술협회 前회장인 권정호 대구대 교수와
성악가인 문학봉 대구예술대 교수가
출마의사를 밝혔고,
사진작가인 서규원 예총 회장대행과
시인인 김원중 전포항공대 교수도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어
4파전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출마예상자들은 예총의 역활확대와
재정확보 방안 등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데,
회장은 각 협회 대의원 100명이
선출합니다.

예총대구지회는
오는 26일쯤 선거를 한다는
잠정안을 마련했는데
다음주 간사회에서
선거일정을 확정합니다.

예총대구지회는 문곤 前회장이
지난 7월 타계한 뒤
서규원 부회장의 회장 대행체제로
운영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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