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섭 국회의장이
국회의 민주적인 운영을 위해
국회법 개정을 추진할 뜻을 밝혔습니다.
오늘 신년 모임을 위해
대구를 찾은 이만섭 의장은
민주당 대구시지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의원의 소속 상임위를 바꿀 때
원내총무가 요청하더라도
본인의 동의서를 받도록
국회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는 어느 한 당이
감표위원을 내지 않더라도
개표를 할 수 있도록 하거나
의장 직권으로 감표위원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예산심사를 신중하게 하기 위해
예결위원의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국회의장이 당적을 이탈하도록 하는 안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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