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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제 의원, 차기 대선주자는 지역에서

입력 2002-01-03 16:28:06 조회수 6

김만제 한나라당 전 정책위 의장은
오늘 기자 간담회를 가져
당권과 대권의 분리를 통한
정당의 민주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
3월 전당 대회 전에 답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부산 등 다른 지역에서도
차기 대선을 앞두고 결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대구·경북의 몫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의장의 발언은
역시 지역 출신의 박근혜 부총재가
개혁을 요구한 뒤 이어 나온 것이어서
한나라당 내에 파문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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