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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소매점 매출 계속 증가

이상원 기자 입력 2002-01-04 11:01:32 조회수 3

대형소매점 매출이 불경기 속에서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대구지역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의 총판매액은 천 952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는 4.8%,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는
30%가 늘었습니다.

경북지역 대형소매점의
지난 해 11월 총판매액도 486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는 20%,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13%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백화점의 가을 정기세일이
있었던 10월보다도
11월의 매출액이 더 많았던 것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불경기 속에서도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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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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