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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여권발급 아직 불편 여전

심병철 기자 입력 2002-01-05 14:53:09 조회수 4

◀ANC▶
여권발급업무는 지난 94년부터
광역시와 도에서 업무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업무가 광역시와 도에 한꺼번에 몰려
여권을 발급받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일선 시·군에서는 직접 도청까지 가야하는 등
불편이 많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ND▶











◀VCR▶
여권신청 창구마다 신청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신청서를 접수하는데만 30분이 걸리는 것은
기본이고 1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INT▶차영록
신청하는데 시간이 별로 안걸릴 줄 알았는데
1시간 이상 걸린다.

경북지역의 일선 시·군에 사는 사람은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도청을 직접 찾아야합니다

여권신청을 할 때와 찾을 때,
이렇게 반드시 두 번은 도청에 가야만 합니다.

이런 불편을 덜려면 우편으로 하는 방법이있지만 일주일 이상 걸립니다.

◀INT▶곽오영/경주시 황성동
[직접 도청에 나와야하고 불편 아니면 시간이
많이 걸려]

여권 발급 신청은 지난 99년 이후
해마다 20% 정도씩 늘고 있지만
인력은 부족해 발급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INT▶이용규/경북도청 민원실


설상가상으로 구조조정과정에서 오히려 담당공무원이 대폭 줄어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거꾸로가는 행정에 주민들만 애를
먹고있습니다.

s/u
효과적인 여권발급 업무를 위해서는
인력확충과 함께 업무를 시·군·구에서도 대행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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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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