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대구 달서구 일부 지역에
1시간 가량 정전이 되는 바람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 쯤부터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과 본동,
상인동,진천동 일부 지역에
짧게는 20분에서 길게는 한 시간 가량
정전이 됐습니다.
때문에 난방기기를 비롯한
전기제품을 작동하지못해
주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는가하면,
월성동의 한 아파트 단지는
2시간이 넘도록 전기공급과 난방이 중단돼 주민들이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또, 일부 횟집에는
정전으로 수족관에 산소공급이
한때 중단되는 바람에 물고기 일부가
죽는 피해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월성동의 한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지중선로 불량으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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