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내 항공기의 계류장 진입 도로와
공군기지 외곽도로가 교차하는 구간에
지하차도가 개설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현장조사를 벌여,
대구공항을 오가는 항공기가
계류장으로 진입하는 유도로와
K2 공군기지내 외곽 작전도로가
교차하는 120미터 구간에 지하차도를
개설하기로 하고 30억원을 투입해
올해안에 공사를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이는 현재 K2 외곽도로가
주로 직원들의 출퇴근 도로로 이용되고 있어
하루에도 2천 여 대의 차량이 통과하고 있는데,
항공기가 계류장을 진입하기 위해
교차구간을 지날 때마다
차량을 통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다 항공기와 차량의 충돌 사고 위험도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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