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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올해 지방선거 뜨겁다

입력 2002-01-07 17:53:09 조회수 1

◀ANC▶
기초단체장에 출마할 인사들의
공천 경쟁이 치열합니다.

대구시내 구청장 자리를 두고
한나라당의 공천 경쟁률만도
평균 4대 1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창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 남구의 경우
대구시 의원인 이신학, 하종호 의원이
구청장 출마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시설관리공단 이현희 이사장도
한나라당 중앙당 인사를 배경으로
물밑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 서구도 이의상 청장과
강황 대구시 의회 부의장,
장화식 대구시 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
인사 4명이 공천 격돌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대구시내 구청장에 출마하기 위해
공천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지역구별로 평균 4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역의원들도 공천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이 올해 대선을 의식해
기존의 대구시 의원 상당수를
젊은 신진 인사로 바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INT▶백승홍의원/대구 중구
(참신한 인물로 교체 예정)

공천 경쟁이 치열한 만큼
탈락자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탈락자의 상당수는
무소속 출마도 강행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지방선거전이 어느 해보다
뜨거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창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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