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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자치단체장 상납제보관련 경찰수사속보

서성원 기자 입력 2002-01-08 11:40:38 조회수 2

경상북도내 모 군수의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수사 대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찰청은
경상북도내 모 군수가
2개 건설업체로부터도 활동비 명목으로
2년동안 2천만원이 넘는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관련자들을 잇따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전직 간부 공무원 1명 등 2명이
현직에 있으면서 명절이나 휴가때
모두 2천 500만원을 군수에게 건넸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선거를 앞둔 시점인 만큼
수사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면서
주변 조사가 모두 끝나면
해당 군수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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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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