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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비상,선거는 넘치는데 인력은 제자리

최고현 기자 입력 2002-01-10 10:55:13 조회수 0

지방선거와 대선,교육감 선거 등
올들어 각종 선거가 이어질 예정이지만
선관위 인력은 그대로여서
선거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해는 6월의 기초·광역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동시에 뽑는 지방선거와 함께 12월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고
경북교육감 선거와 대구교육위원
선거까지 치러집니다.

여기에다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전까지 관리해야 하고
여·야의 기초·광역 단체장
후보 경선전에 대한 불법선거
감시까지 해야 합니다.

그러나,불법선거감시 인력은
선관위별로 6명에서 8명 남짓이어서
불법선거 감시활동이 형식에
그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선관위는
공명선거 자원봉사단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지만
이들의 역할이나 활동에 한계가 있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지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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