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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지방분권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대구에서는
지방분권 운동의 방향을 제시하는 의제를
결정하는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의제가 정해지면서 지방분권 운동의 추진력에
가속이 붙게 됐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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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운동이 본격적인 돛을 올렸습니다.
◀INT▶초의수 박사/부산시정책연구위원
[중앙정부 지방으로 이관하고..]
◀INT▶이재은 교수/경기대
[딴 짓하는 지역구 국회의원은 주민소환제를
도입해야.]
그 동안 지방분권운동을 이끌었던 양대축인
한국지역사회학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와
지방분권운동 전국조직 창립주비위원회가
오늘 지방분권의제를 결정하는 워크숍을 열고 10대 의제를 정했습니다.
지방분권특별법제정과 중앙부처의 지방 이전,
인재의 지역할당제를 통한 지방대 특별육성법 제정 등이 의제의 주 내용입니다.
성공여부는 지역민의 관심과 지원에 달려있습니다.
◀INT▶이정인 박사/대구경북개발연구원
[지역민의 도움없이는 불가능..]
지역 지식인들은 오늘 결정된 의제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분권 특별법안을
만든 뒤 오는 7월 쯤 최종안을 확정해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적극적인 입법청원 운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MBC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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