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이서중고문제,전교조-교육청 대립 첨예

김세화 기자 입력 2002-01-15 11:24:17 조회수 0

청도 이서중고등학교 학내 분규와 관련해
경북교육청과 전교조 경북지부의 대립이
더욱 첨예해지고 있습니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오늘
경북교육청 앞에서 102개 단체로 구성된
'청도이서중고재단과 도교육감 퇴진을 위한 대책위원회' 출범식을 했습니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청도 이서중고 재단이 불법으로 매매됐고 이때문에 학내 분쟁이 끊이지 않는데도 경북교육청이 감독을 하지않고 있다면서
재단과 도교육감이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전교조 경북지부가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한다면서
법적 대응도 고려하겠다고 맞서
전교조와 교육청간의 대립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