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지역 상수도 시설을 확충하는데
270억 원이 투자됩니다.
경상북도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올해 27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83개 지구의 상수도를 확충하거나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포항을 비롯한 15개 지구의
농어촌 생활용수를 개발하는데 180억 원을 투입하고, 37억 원을 들여 경주 안강상수도 등 23개 지구의 지방상수도를 확충하거나
낡은 수도관을 교체합니다.
이 밖에도 포항,경주,김천,안동 등
36개 지구에 간이상수도가 새로 설치되고 울릉도에도 식수원이 개발됩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상수도시설 확충사업으로
도내 지방상수도 보급률이 75%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고령, 성주지역은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의 물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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