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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한나라당 개혁은 멀었어요(1/17)

입력 2002-01-17 17:49:28 조회수 1

한나라당 내 일부 국회의원들이,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자칫 당의 분열을 일으킬 수도 있다면서
합의추대 형식의 공천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목소리를 높이자,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처사라는 비판이 많은데.

한나라당 대구시지부 이상학부처장
"경선한다고 그렇게 떠들어 놓고 지금와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공천으로 방향을 틀어버리면 유권자들이 용납을 하겠습니까?"
하면서 그렇게 될 경우 한나라당이 국민들로부터 외면받게 될 것이라면서 우려를 나타냈어요.

하하하하,네 공천제도의 부작용 때문에
도입한 경선제도를 제대로 할 생각은 않고
부작용 타령만 하고 있으니, 한나라당의 개혁은
아직도 먼, 남의 얘기인 것 같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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