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월드컵 훌리건 대비 훈련

최고현 기자 입력 2002-01-17 18:06:35 조회수 1

◀ANC▶
이제 대구월드컵이
5개월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는
월드컵 경기때의 극성팬들의
난동과 태러 등에 대비하기 위한
경찰의 훈련이 있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열렬하게 응원을 하던 관중들이
갑자기 흥분해 물병,응원도구들을
운동장으로 집어던지고 서로 뒤엉켜
관중석이 난장판이 됩니다.

곧바로 축구장의 난동팬인
훌리건을 진압하기 위한 경찰부대가 투입돼 그물로 물병등을 차단합니다.

진압부대는 관중석으로 투입되고
난동을 주도한 관중들을 제압한 뒤
밖으로 끌어냅니다.

부상당한 관중들은 곧바로
119 구급대로 병원으로 옮깁니다.

순식간에 난동은 진압됩니다.

이번에는 운동장 한 켠에서
갑자기 총을 들고 인질을 위협하자
운동장은 갑자기 소란해집니다.

경기장 지붕에 대기중이던
경찰특공대가 잽싸게 줄을 타고
내려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인질범을 제압하고
인질들을 무사히 구출합니다.

폭발물을 찾아내는 건 탐지견의 몫.
폭발물 처리반이 안전하게 폭발물을
제거합니다.

소형 폭발물을 탑재하고 운동장안으로
날아오려던 모형 비행기나 모형 헬기는
저격수에 의해 추락되고 맙니다.

◀INT▶ 박정환 월드컵기획계장
대구지방경찰청
(훌리건 막기 위해 다양한 정보활동과
주 1회 현지 적응 훈련도 하고 있다)

(S/U)경찰은 오늘 훈련을 통해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는 어떠한 형태의
테러나 난동도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MBC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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