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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전시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화랑들이 신년을 맞아
미술 소장가들을 위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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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5개 화랑이 신년기획으로 마련한
'미술품 콜렉션을 위한 모색전'입니다.
청전 이상범, 운보 김기창, 의제 허백련 등 조선말기 활동했던 대가들과
김옥균, 대원군의 작품 등
근현대 서화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한국 서양화단의 1세대 작가들과
중견 화가들의 작품, 조각, 그리고 작자 미상의 수준높은 서양화들도 전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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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M의 신년기획전 '福사세요'ㅂ니다.
지금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대미술작가 13명의 최근 작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2년 대구 현대미술의 흐름과 전망을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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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쥐며
소녀처럼 웃는 토지의 작가 박경리,
부인이 차려주는 밥상을
마치 어린아이같은 모습으로 받는 이문열,
술에 취한 채 노래방에서 춤추는
객주의 작가 김주영,
한영희 사진전에서는
가식이나 경계심 없이
편안한 모습으로 포착된
문인 77명의 흑백사진들을 통해
문인들의 내면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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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사진기자들이
보도사진전을 마련했습니다.
궁지에 물린 쥐가 고양이를 무는 장면과
화마가 지나가 잿더미로 변한 산 등
사진기자들이 포착한 순간 장면들이
모아졌습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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