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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수사력 부재는 아니다?(1/19)

조재한 기자 입력 2002-01-19 11:07:22 조회수 1

은행엽총강도 사건이 발생한 지 한달여가 지나도록 수사에 아무런 진전이 없는 가운데, 이팔호경찰청장이 사건을 빨리 해결하라며
경주 현금수송차 사건 해결팀을 수사본부에 합류시킬 것을 지시했는데요.

수사본부가 차려진 대구달서경찰서 김용판 서장
"공조수사차원에서 한명 지원하는 겁니다.
경찰 모두 머리맞대고 하다 보면 서로 도움주는 거죠, 뭐" 하며 결코 수사력 부재때문만은 아니라며 애써 의미를 두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헤헤, 4개 경찰서가 공조하고도 오리무중인데다 다른 지방경찰청 인력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이고 보면, 거 참 이래 저래 얼굴들기가 쉽지 않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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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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