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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고객 불리한 신용카드 약관 바뀐다.

이성훈 기자 입력 2002-01-20 14:24:52 조회수 0

금융감독원과 여신 금융협회,
7개 신용카드회사와 소비자 단체는
그동안 카드회사의 편의 위주로 운영돼
고객들의 불만을 사왔던
약관을 대폭 개선해
다음 달 20일부터 시행합니다.

신용카드를 도난당했거나 분실했을 때
카드회사가 보상해주는 시점을
신고일 25일 이전에서
신고일로 60일 이전으로 바꿨습니다.

또 탈퇴한 회원의 신용정보는
다른 사람에게 제공할 수 없고
신용불량자로 등록시킬 때도
사전에 알려주는 것을 의무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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