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시의원이 음주측정기 불줄을 몰라(1/22)

최고현 기자 입력 2002-01-22 17:43:39 조회수 2

지난 18일 오후 대구시의회
최종백 의원이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관에게 적발돼 파출소까지 갔지만 오히려 파출소 직원들에게
반말과 욕설을 하며 음주측정도
부는 시늉만 하다 결국 음주측정거부로
입건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최종백 대구시의원은

"제가 술을 마시긴 마셨는데
음주측정기를 4번이나 불었는데도
안나오더라고요, 그러니까 음주측정을
거부한 건 아닙니다."

하며 오히려 경찰을 원망하며 큰소리-

허허 모범을 보여야 할 시의원이
음주운전을 해놓고도 오히려 큰 소리를
쳤다니 혹시 파출소를 시의회로 착각한 건
아닙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