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수험생 대이동 예상

입력 2002-01-22 18:32:23 조회수 1

◀ANC▶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끝나가면서
대학들의 수험생 붙들기 경쟁에
나서야 합니다.

여러 대학에 합격한 수험생이 많아
이들이 어느 대학에 등록을 하느냐에 따라
추가 합격자 발표를 통해
정원을 확보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윤태호 기잡니다.

◀END▶








◀VCR▶
대구권 대학의 2002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돼가면서
이젠 수험생들이 합격한 여러 대학 가운데
선택할 차례가 됐습니다.

여러 대학에 합격한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대학을 선택하기에 따라
허수 합격자가 생기게 되고
그에 따른 연쇄이동이 불가피합니다.

지난해는 최종 합격자 모두가 후보자로
교체된 학과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INT▶ 장성영 경북대 입학관리과장
(2월 21일까지 자정까지가 시한입니다.
그 이후에는 추가모집을 못하게 돼있어서
그때까지 계속 추가합격자를 발표해야 합니다.)

특히 올해는 전문대학들이
모집일정을 앞당겨 4년제 대학과의
신입생유치 경쟁을 적극 벌이고 있어서
하위권 대학은 정원채우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이중등록을 하면
합격이 취소됩니다.

다만 한 개 대학에 합격하고 다른 대학에는 후보자로 합격한 수험생은
먼저 합격한 대학에 등록한 뒤
나중에 추가 합격한 대학에 등록하면
포기한 대학으로부터 등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데
이도 다음달 22일 이후가 되면
10% 가량의 위약금을 물어야 합니다.

mbc 뉴스 윤태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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