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산불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에서
올들어 지난 15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모두 2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산불 피해면적도 8.7헥타르나 돼
지난해의 배가 넘습니다.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난
산불이 많았는데
포항시 기계면에서는
방화로 의심되는 산불이
7건이나 잇따랐습니다.
경상북도는
산불위험 경보가 내려져 있는만큼
산에서 100미터 이내 거리에 있는
논·밭두렁은 절대 태우지말고,
그 외 지역에서도
논·밭두렁을 태울 때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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