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취업자 수 일년전보다 급증

이상원 기자 입력 2002-02-18 17:23:59 조회수 4

◀ANC▶
대구와 경북지역 실업률이
일 년전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취업자도 크게 늘어 경기회복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END▶













◀VCR▶
경기회복의 기대감에
인력은행을 찾아 구직광고를 살피거나
상담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자리 구하기를
거의 포기하고 있던 사람들이
최근 들어 다시 많이 찾는다는게
관계자들의 얘깁니다.

◀INT▶
신용수 공인노무사/대구인력은행
(방학과 졸업시즌이라 구직활동자도
많이 늘었고. 직업안정센터 등록하러
오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은
구직활동 적극적으로 한다는 의미)

실제 지난달 대구지역 취업자수는
111만 4천명으로 일년전인
지난 2천년 1월의 취업자 수보다
5만 5천명이나 늘었으며,
경북은 132만 4천명으로
2만 7천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실업률도 대구지역이 4.6%로
일년전에 비해 0.8%포인트 떨어졌고,
경북지역은 2%로 1.1%포인트가
낮아져 경기회복을 반증했습니다.

제조업을 제외한 건설, 서비스 등
대부분 업종에서 취업자가 고르게 늘었습니다.

(S/U)"하지만 기업체들 대부분이
경력사원 위주의 수시채용을
선호하고 있어 신규 졸업자의
취업난은 여전한 실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정부나 기업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직장연수 프로그램이나
인턴사원제도를 활용해 경력을 쌓아나간다면
경기회복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신규 졸업자의 취업 문제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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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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