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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철강공단 유수지를 준설하면서 나오는 많은 양의 준설토를 유수지에 그대로 쌓아둘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 준설토는 이미 다량의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판명돼, 포항시의 조치는 환경보전에 역행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포항 김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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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유수지.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한 준설작업이 한창입니다.
오는 6월까지 예정된 준설물량은 무려 6만5천8백 톤.
(S/T-포항시는 이곳에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준설토 일부로 제방을 보강하고 나머지로는 인공섬을 조성해 이 곳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공단 유수지의 준설토는 지난 99년에 다량의 중금속으로 오염된 사실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 준설토로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아무래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INT▶정 기일
포항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유수지의 준설토는 당연히 외부로 반출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폐기물 처리업체의 시설용량이 부족한데다가 해양 투기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어쩔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 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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