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포항R]준설토 처리 제대로 해야

입력 2002-02-19 19:08:01 조회수 1

◀ANC▶
포항시는 철강공단 유수지를 준설하면서 나오는 많은 양의 준설토를 유수지에 그대로 쌓아둘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 준설토는 이미 다량의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판명돼, 포항시의 조치는 환경보전에 역행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포항 김병창 기자
◀END▶











◀VCR▶
포항철강공단 유수지.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한 준설작업이 한창입니다.

오는 6월까지 예정된 준설물량은 무려 6만5천8백 톤.

(S/T-포항시는 이곳에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준설토 일부로 제방을 보강하고 나머지로는 인공섬을 조성해 이 곳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공단 유수지의 준설토는 지난 99년에 다량의 중금속으로 오염된 사실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 준설토로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아무래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INT▶정 기일
포항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유수지의 준설토는 당연히 외부로 반출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폐기물 처리업체의 시설용량이 부족한데다가 해양 투기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어쩔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 병창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