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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가스, 발전 노조 파업

윤태호 기자 입력 2002-02-25 06:37:28 조회수 2

◀ANC▶
3개 공기업 노조파업으로
오늘 새벽부터 한국가스공사 경북지사
노조원들도 파업에 들어갔으나
자동화 설비 등으로 인해 당장
파업에 따른 문제는 생기지 않고 있습니다.

가스공사 경북지사에 나가있는
윤태호 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봅니다.

윤기자 전해주세요.

◀END▶









◀VCR▶
공기업의 민영화를 반대하며
막바지 교섭을 벌였던 가스노조가
오늘 새벽 전면 파업에 돌입하면서
한국가스공사 경북지사 노조원
60여 명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경산 진량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경북지사는
파업에 가담하지 않은 직원과
자회사인 가스기술공업주식회사
직원 20여 명 등 대체인력을 투입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철도와는 달리 가스의 경우는 운전시스템이 자동화 돼 있어 가스 공급에는
차질이 없는 상탭니다.

또, 대구·경북 지역 14군데
가스공급 관리소 가운데 절반인 7군데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어 당분간은
정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숙련된 대체인력의 동원이 힘들 것으로 보여
가스 공급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도시가스사에 가스를 공급하는
한국가스공사 경북지사는 대구를 포함해
포항, 김천 등 대구·경북지역
60만 가구의 가스공급을 맡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가스공사
경북지사에서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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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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