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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노조 파업대책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2-25 11:35:43 조회수 2

철도와 가스 등 공기업노조 파업에 따른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고속버스 증차 등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중앙과 한진 등 4개 고속버스 업체들은
오늘 하루 서울행 운행 대수를
16대 늘리는 한편, 이용승객이 늘어날 경우 예비차를 더 동원하고 전세버스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대한항공도 대구에서 김포 사이 운항 편수를
한 편 늘리기로 했습니다.

도시가스와 전력은 현재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지만,
대구시는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가스와 전력 수급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구미공단 입주업체들은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가스와 전력공급 차질에 대비해 업체마다
회의를 열어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자체 발전기를 갖고 있는
엘지나 삼성, 대우같은 대기업들은
큰 문제가 없지만 ,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전력 공급이 끊어질 경우
조업이 중단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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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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