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도심 빌딩 사무실에서 불이나
남녀 4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0분쯤
대구시 중구 북성로 1가 한성빌딩 4층
부동산 중개사무실에서 불이 나
대구시 북구 관음동에 사는
63살 이모 씨와 경남 사천시 57살 서모 씨가 불에 타 숨지고,
대구시 북구 학정동에 사는
51살 서모 씨와 달서구 본동 49살 여모 씨 등 여자 2명은 건물에서 뛰어내리다 숨졌습니다.
오늘 불로 사무실 80제곱미터가
불에타 천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등 30여 대가 출동해 20여 분만에 불을 껐고
옥상으로 대피해 있던 사무실 직원 등
30여 명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56살 이모 씨가 불이 나기 전
부동산 사무실에서 싸움을 하다
홧김에 석유난로를 걷어차 불이 났다고
경찰에 찾아와 진술함에 따라 싸움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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