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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채소 계약재배 물량 늘려

이상원 기자 입력 2002-02-26 09:40:28 조회수 2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올해 채소 계약재배사업 물량을
지난 해보다 50% 늘린 6만 2천 톤으로
잠정 확정하고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대상품목은
노지채소는 고추,마늘,양파 등 7개 품목이고 시설채소는 오이,호박,가지 등 5개 품목인데,
계약을 희망하는 농가는 품목별로
정해진 기일 안에 해당 조합에
재배신청을 하면 됩니다.

농협의 채소 계약재배 사업은
산지가격이 떨어지면 그 차액을
보전해 주는 등 채소의 생산과 출하를 조절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채소 수급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농협 측은 올해는 중국의
세계무역기구 가입 등으로 인한
수입물량 증가와 풍작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채소류 재배면적이 지난 해보다 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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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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