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철도 노사가 극적으로
합의를 이뤄냈지만 24시간이 지난
이시간 현재까지도
철도 운행은 정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업을 끝낸 노조원들이 하나둘씩 복귀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는 동대구역은
오늘 새벽 5시 동대구에서 포항으로 가는 통일호 열차를 시작으로 이시간 현재까지
6시 서울로 가는 무궁화호등 서울방향 3편과
6시 15분 부산으로 가는 무궁화호등 부산방향 2편등 모두 6편의 기차가 정상운행 됐습니다.
동대구역은 오늘부터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모든 통일호 열차는 정상운행 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열차는
운행이 아직도 정상화되지 못해
무궁화호 열차의 경우 오늘 하루
모두 38편의 열차만 운행하고
새마을호는 서울로 가는 7편의 열차와
부산으로 가는 7편의 열차 등
14편만 운행할 것으로 밝혀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대구역 관계자는 열차정비와 운행준비가
아직도 끝나지 않아 열차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내일부터는 열차가 정상운행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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