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중·고등학교에서도
여교사 비율이 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시내 18개 국·공립 고등학교의 경우
현재 여교사 비율은 전체의 38%인 410여 명으로
5년 전의 25%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 새로 임용된 중등교사 270명 가운데
여교사는 200명으로 70%가 넘고 있어
앞으로도 중등학교에서의 여교사 비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교사 수에 비해서
학교 내 주요 보직이나 업무에서는
아직도 여교사들의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여교사들의 권익을 찾기 위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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