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지역 금고,상호 저축 은행으로 전환

이성훈 기자 입력 2002-03-01 10:42:20 조회수 0

이 달부터 지역 상호 신용 금고들이
상호 저축 은행으로 이름을 바꾸고
서민 가계 전담 금융 기관으로 거듭납니다.

조일 상호 신용 금고를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의 13개 금고들은
오늘부터 상호 신용 금고 대신
상호 저축 은행으로 이름을 바꿔 달고
업무가 한층 강화됩니다.

이들 금고들은 이름을 바꾸는 것과 함께
금융 결제원에 가입돼
지로 업무를 취급하고,
전국 금융 기관과 자유로운 송금, 그리고
카드 업무도 볼 수 있게 됩니다.

조일 금고는 다음 달 한 달 동안
정기 예금 가입자에게
우대 금리를 적용하기로 하는 등
지역 금고들은 상호 저축 은행 전환을 계기로
다양한 고객 사은 행사도 가질 예정입니다.

지역에 있는 상호 신용 금고 본점은
대구에 3개, 경북에는 최근 6개월간의 영업정지를 당한 문경 금고를 포함해
10개가 있는데 이들 금고들은 모두 9개의 지점을 갖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