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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봄비가 내렸습니다.
어제 밤부터 내린 비는
대구에 ( )밀리미터,
경북지역에는 많이 내린 곳은 ( ) 밀리미터까지 내려
가뭄을 말끔히 씻어 주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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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양파와 마늘 주산지인
영천시 화남 들판입니다.
어제 밤부터 비가 내리면서
농민들이 비료를 뿌려주고
물꼬 트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가 보리, 마늘, 양파 같은
월동작물 생육에는 그야말로 단빕니다.
◀INT▶김윤복/영천시 신령면 마늘 재배농민
(어제 저녁부터 비가 와서 비료도 다치고
시기적으로 아주 알맞다. 양파 마늘 재배에 많은 도움이 됐다.)
현재 마늘과 양파 등 도내 월동작물의
생육은 평년보다 훨씬 좋은 편입니다.
◀INT▶이희모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지난 월동기간 동안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도씨 높았고, 생육 재생기도 1주일정도 빨라서
작황은 아주 좋은 편이다.)
S/U]또 오늘 내린 비로 20일째 지속되던
가뭄이 해소되면서 월동작물 생육은 물론
봄철 영농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과수농가들은 막바지 가지치기 작업을 마무리했고, 일부 벼농사 농가는 모판에 채울 상토를 준비하는 등 봄철 영농준비를 하느라
분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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