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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50대 숨진 지 두 달만에 발견

김철우 기자 입력 2002-03-08 17:09:49 조회수 2

구미시 황상동 영구임대아파트에 혼자 살던
51살 조모 씨가 자신의 집 화장실 입구에서
숨진 지 몇 달 만에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조 씨가
두 달 전 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조 씨는 가족없이 혼자 살아왔는데
오랫동안 조 씨가 보이지 않자
통장이 119구조대에 확인을 요청해
숨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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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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