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경선이 치열한
한나라당의 지방선거 후보들이
속속 확정되면서
선거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대구 중구와 동구 등
상당수 지역구에서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를
확정한데 이어
남구와 수성구, 달서구 등
다른 지역구에서도 이 달 중순까지
경선 또는 합의를 통해서
후보자 선정을 끝냅니다.
의성과 상주,군위, 울진 등
경북의 일부 지역에서도
지방선거 후보자 선정을 마무리 지었고,
나머지 지역에서도 곧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민주당도 대구·경북 모든 지역구에
후보자를 낸다는 방침을 세우고
후보자를 찾고 있고,
자민련도 후보자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 확정된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선거 준비를 위한 조직책을 선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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