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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김순권 교수 실향민 초청(3/13)

입력 2002-03-13 18:21:14 조회수 0

옥수수박사 경북대 김순권 교수는
최근 북한이 고향인 실향민들을
밀양에 있는 농장으로 초청해
다음달 북한으로 갈 옥수수를 보여주고 종자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는데요.

김순권 경북대 교수
" 요즘 남북관계가 다시 꼬이고 있어서
고향방문을 꿈꾸는 실향민들이 얼마나
마음이 답답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러면서 고향에 못가는 대신
고향땅에 심길 옥수수를 보며 망향의 설움을 달랠 기회를 주고싶었다고 말했어요.

네---
미국이 이제는 북한을 핵공격 대상국가로 까지 지목해 남북관계에 찬물만 뿌리고 있으니
북한이 고향인 실향민들, 통일옥수수 만으로 어찌 답답한 심정이 풀리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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